입 심심할 때…’이것’ 먹으면 다이어트∙건강 다 잡는다

밥을 잘 챙겨 먹어도 입이 심심할 때가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수면이 부족할 때 입이 심심한 경우가 많은데, 이를 ‘가짜 배고픔’이라고 한다. 충분히 영양분을 섭취한 상태에서도 무엇인가를 씹고 싶다고 느끼는 상태다. 진짜 배고픔은 기력이 떨어지고, 어떤 음식이든 먹고 싶은 것과 달리 가짜 배고픔은 특정 음식이 먹고 싶고, 15~30분 정도 참으면 배고픔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짜 배고픔을 참아내는 것이 좋다. 다만, 순간의 유혹을 넘기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때는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채소를 먹으면 좋다. 특히 아삭한 식감을 가진 채소를 먹으면 가짜 배고픔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가짜 배고픔을 달래고 싶다면 칼로리가 낮고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은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입이 심심할 때 먹으면 좋은 채소 4

1. 무
아삭한 식감으로 가짜 배고픔을 달래는 것은 물론, 겨울철 약해지기 쉬운 기관지 건강을 챙기는 데 제격인 채소가 있다. 바로 ‘무’다. 무에는 비타민 A, B, C가 풍부하며 시니그린이라 불리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디아스타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 작용을 돕는데, 그 효능이 탁월해 천연 소화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수분이 90% 이상에 식이섬유가 풍부해 많은 포만감을 준다는 점, 그리고 칼로리가 낮다는 점에서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2. 당근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또 하나의 채소로는 당근이 있다. 당근은 특히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로 지친 눈 건강에 이로운 식품이다. 비타민의 한 종류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덕이다. 이는 비타민 A의 전구물질로, 비타민 A는 눈의 기능을 도와 시력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 외에도 피부 건강 유지, 점막 형성 도움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3. 콜라비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한 채소로, 순무의 단단함과 양배추의 달달함을 갖춘 식품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것은 물론 다른 엽채류 보다 비타민 C 함유량이 월등히 높다고 알려졌다. 비타민 C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위에서의 철분 흡수율을 증가시키는 등 정상적인 생리적 기능을 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영양소다. 아울러, 겨울철 약해지기 쉬운 면역력과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비타민 C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오이
오이는 가짜 배고픔을 달래고 수분을 보충하는 데 제격이다. 오이는 96%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덕분이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오이에는 칼륨도 풍부한데, 칼륨은 혈압 상승의 원인으로 꼽히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줘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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