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차가 가솔린. 전기차. PHEV보다 신뢰성이 훨씬 높은 이유?

하이브리드차량이 가솔린차보다 잔고장 등 문제가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터리를 충전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나 전기차(EV)는 가솔린차보다 문제가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가 최근 발표한 연례 자동차 신뢰성 조사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는 가솔린차에 비해 잔고장 등 문제가 79%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최근 3년 간 미국 내에서 운행 중인 33만대 이상의 차량 소유자 응답을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컨슈머리포트는 “대부분의 전기차는 EV 기술을 처음 접하는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나 신생업체들이 제조한 발전 도상의 차량이기 때문에 가솔린차보다 문제가 많은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신뢰성 조시에서 전체 30개 브랜드 중 전기차업체 리비안은 28위, 테슬라는 14위에 머물렀다. 리비안은 2021년 10월에 첫 차량을 출시했다.

엔진, 모터 등의 성능과 품질 상태를 조사한 연례 신뢰성 조사에서는 전기차 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도 가솔린차에 비해 문제 발생률이 146%나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엔진과 배터리를 병용하는 하이브리드차량은 가솔린차보다 문제점이 26%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리포트는 “하이브리드차량은 오랜 하이브리드 기술 역사를 갖고 있는 토요타자동차와 현대자동차 등 신뢰성 높은 업체가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전기차는 구입 후 첫 3개월 동안 가솔린차에 비해 서비스 비용이 2.3배 더 비싸고, 1년이 지나면 1.6배 더 비싸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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