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걱정인 사람, 떡국 ‘이렇게’ 먹어라

설날에는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이 많다. 자칫 방심했다간 혈당이 급상승할 수 있다. 다가올 명절을 대비해,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

◇떡국은 가급적 건더기 위주로
과식하기 쉬운 명절이지만, 당뇨병 환자는 평소 식사량을 지켜야 한다. 특히 탄수화물 과다섭취는 금물이다. 설 대표음식인 떡국을 먹을 때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떡국 떡 11개면 밥 3분의 1 공기와 같은 열량이다. 평상시 식사량을 고려해 떡국떡 개수를 조절하는 게 좋다.

◇나물이나 샐러드 곁들여 먹기
명절 음식을 먹을 때는 식이섬유도 꼭 챙겨먹어야 한다.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포만감을 주고 소화흡수를 늦춰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는다. 빼놓을 수 없는 명절 반찬인 나물을 먹거나 샐러드 등 야채를 따로 챙겨 먹으면 좋다.

◇TV 시청, 스마트폰 사용 자제
TV를 틀어놓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밥을 먹으면 안 된다. 다른 일을 동시에 하면서 음식을 먹으면 식사량을 확인하기 어렵다. 더 이상 배가 고프지 않아도 음식을 눈에 보이는 대로 집어먹는 경우도 생긴다. 먹는 데만 집중할 수 있는 장소에서 천천히 식사하는 게 좋다.

◇후식으로 식혜나 수정과 대신 생과일을
후식을 먹을 때는 수정과나 식혜보다 생과일을 먹는 게 좋다. 수정과와 식혜는 당 함량이 높고 액체 형태라 섭취 시 혈당을 빠르게 많이 올린다.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을 적정량만 먹을 것을 추천한다. 하루에 사과는 반쪽, 배는 3분의 1쪽, 귤은 한두 개 정도가 적당하다.

◇술은 한 잔만
당뇨병 환자는 가급적 금주하는 게 바람직하다. 명절 분위기 상 음주를 피할 수 없다면, 한 잔만 마시는 게 좋다. 물론 평소 혈당 조절이 잘 되는 당뇨병 환자에 한해서다. 맥주, 와인 등 양조주보다 당질이 적은 소주, 위스키 등 증류주가 낫다. 단, 당이 첨가된 과실주 등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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